봄이라고, 봄도 하마 깊었다고
부지런 피워 꽃잎 내놓다
갑자기 계절 치마폭 접고 내린 눈바람 만나
놀라 멈춘,
피다만 꽃들 파랗게 질린 얼굴 내려다보며

내 일상에 무시로 만나는 봄 같은 날엔
반드시 주위를 돌아 볼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.
(그 생각 무슨 일에 기억하게될지 나도 모르지만) ^^

4/26 태백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