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런 비오는 날 찾아갈 곳이 아니었다.
햇빛 쨍쨍 내리쬐는 날 갈라진 땅이 그럴 듯 할 것 같다.
부산과 진해의 분쟁지역이다. 서로가 한치의 양보도 없이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.
바다를 메워 땅을 만들면 우선은 좋을 지 모르지만,
생태계가 파괴되어 결국 인간에게 피해를 준다.
자연에 순응하며 이 바다에서 그물을 던지는 모습이 벌써 그리워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