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망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 5분이라도 그 일에 매진하여야 한다고 해서  5분쯤이야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. 문제는 내가 3일 천하의 여왕인 것을 깜빡했다. 그 타이틀을 벗는다는 게 쉽지 않음을 역시 3일째가 되어서야 무섭게 알 것 같다.

  오기가 생긴다. 그래서 자야겠다는 유혹을 뿌리치고 이 밤에 5분만 하면서 책상에 앉았다. 뭘 이야기할지, 잠도 오고 머리도 명석하지가 않다. 이럴 때는 정치이야기가 쉽지 않을까 싶다. 그런데 요즘 돌아가는 정치는 그동안 꽉 막혔던 일들을 문재인정부가 하나하나 풀어가고 있으니, 열올리며 이야기 할 게 없는 것 같다. 아마 이제 국민들이 정치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날이 온 걸까? 자고로 국민이 정치이야기를 하지 않은 세상이 가장 평화로운 시대라고 한다

  역사교과서 문제, 한일 협정, 사드문제 등 그동안 속 터지는 일이 많았는데, 대통령을 바꾸니 말썽 많은 역사교과서 문제도 단번에 백지화 시켰다. 대통령의 힘이라는 것이 그렇게 대단한 줄 몰랐다. 아마도 주변국들과의 문제도 잘 해결하리라 믿고싶다. 며칠 일하지 않았는데, 박수받는 대통령이다.  계속 지금처럼 국민의 가려운 데를 잘 긁어주는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. 이제 자야겠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