늦은 성탄 인사 올립니다.

사람을 입고 오신 아기 예수님이 제 인생에 가장 큰 선물이 되셨듯이

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께도 그 은총 누리시길  빕니다.


지이님

 고개도 못 들만큼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.

그래도

길 잃어버리지 않고 용케 왔습니다.^^


저는 신촌에서 자리 잘 잡았구요.

이곳까지 오게 된 것이 우연이 아닌 것 같아

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.


언제 한 번 뵙자고 한것이 올해도 공수표 남발로 그치고 말았네요.

건강하시지요?

내년에 아들놈 졸업식에 참석할 수 있으려나 모르겠어요.

가고 싶어도 오지 말라고 하면 못 갈 수도 있어서~ㅠㅠ


외동 따님 결혼소식도 없고

TV에도 얼굴을 안 비춰 주시니 지이님  뵙기 정말 어려워요. ㅎ~


돌님은 또 어떻게 지내시나요?

우리 서방님도 내년 6월이 정년이라

1월부터 정년휴가 들어 가던데 돌님도 준비중이시지요?

오름 오르미들과 여전히 오름길 다지듯이

건강도 잘 다지시길 바랍니다.


내년부터는 자주 얼굴 내밀겠습니다.